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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째 독자의 목소리 입니다
  • 2019-03-05

안녕하세요? 매일경제신문사 편집자님..

신병주 교수의 <참모로 산다는 것>을 읽고 있는 독자로서

실망을 금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평소 책을 즐겨 읽는 사람입니다.

조선의 역사와 관련된 책을 많이 좋아하는 독자로서

주로 역사와 관련된 책이나 산문집을 읽는 편입니다.

지난 1월 23일 서점에 갔다가 신병주 교수의 <참모로 산다는 것>을 이란 책을

보고서 평소 좋아하던 분야이기도 했고, 또한 방송에서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게 역사와 관련된 설명을 잘 해 주셨던 

신병주 교수의 책이라서 반가운 마음에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당시에 읽고 있던 책도 있었고, 또 먼저 구입했던 책도 있어서

- 책을 구입하면 순번을 정해놓고서 차례로 읽는 편입니다.

얼마전에서야 비로소 이 책을 손에 들고 읽을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들었건만

책의 내용중에서 중복된 설명이 자주 나오는것도 실망스러웠으며,

무엇보다도 더 저를 실망하게 한 것은 자주 발견되는 오타나

글의 문맥상 맞지 않는 주어와 조사에 있었습니다.

너무 많다 보니 후반부에 가서는 급기야 제가 수정액과 펜을 가지고서

고쳐가면서 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예를 몇가지 들자면

1> P102 = 인물 이름 한확을 --> 환확으로 잘못된 이름

2> P133 = 12번째 줄 띄어쓰기 안됨

3> P294 = 12번째 줄 허균.허균이 --> 허균이 쌍둥이라도 됩니까?

4> P353 = 1582년에서 1603년까지는 21년이라는 시간차가 있는데 1년만이라니요?

5> P354 = 3번째줄 이귀는 이미 요직에 있었던 이덕형과 이항복 등의 주청으로 이귀는 경기.황해. 강원 삼도소모관에 임명되었다

     -> 한 문장에 주어가 2번이나 들어가있음

6> P386 = 4번째 줄 유린을 -> 유리로 오타

7> P 393 = 5번째 줄 절했다 -> 잘했다


그외에도 여러곳에서 오타 및 수정을 요하는 부분이 발견되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분명 1권의 책이 나오기까지는 저자의 깊은 지식과 더불어 수많은 자료 및 시간을 요하고

그러한 자료와 노력들이 책으로 인쇄되어 나오기까지는 출판사의 여러 많은 분들의

검토 및 검열을 거쳤을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오타를 거르고 첨삭이 필요한 것을 수정하고 하겠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과연 이 책이 검토과정을 거치기나 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이러한 오점들은 책을 쓴 저자를 욕되게 하는 것이고 

또한 매일경제신문사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부디 앞으로는 좀 더 세밀하고 정교한 편집을 부탁드리면서

매일경제신문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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