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자기계발
월급쟁이 가계부로 재테크하라(따라 하면 돈이 모이는 기적의 시스템)
  • 지은이

    정병욱
  • 브랜드

    매일경제신문사
  • 발행일

    2023년 11월 30일
  • 쪽수

    248 쪽
  • 정가

    17,000원
  • ISBN

    9791164846368
“돈 쓰지 말고 가계부를 써라!”
1년에 5,000만 원 모은 월급쟁이가 알려주는 현명하게 돈 불리는 법

매달 월급 받는 직장인, 이제 막 돈을 벌기 시작한 사회초년생, 함께 살림을 꾸려가야 하는 신혼부부라면 돈을 아끼고 불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새는 돈을 줄이고 가진 돈을 불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계부 쓰기다. 하지만 그저 수입과 지출만 정리하는 금전출납부 같은 가계부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순한 숫자 기록만으로는 통장 잔액이 텅 비는 ‘텅장’을 막을 수 없다. 저축이든 투자든 재테크에 앞서 내 자산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마찬가지다. 내가 얼마를 벌고 쓰는지, 얼마를 가지고 있고 갚아야 하는지, 내 돈을 관리해줄 똑똑한 가계부가 필요하다. 수익과 비용, 자산과 부채를 정리해 재무 상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가계부 쓰기부터 시작하자.

가계부를 열심히 쓰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오히려 가계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시간이 길어야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책은 수입과 지출 내역을 정리하는 가계부 양식 책이 아니다. 가계부를 통해 재무 상태를 파악하고, 목표를 세우고, 투자와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테크 책이다. 저자는 가계부로 재테크를 시작해 2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딱 1년만 따라 해보면 어느새 경제적 자유를 향해 성큼 다가서 있을 것이다.

상세 이미지 1

정병욱


단칸 원룸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 평범한 30대이자 대한민국 월급쟁이다. 근로소득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는 현실에서 투자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투자 내비게이션이 돼줄 가계부 작성법을 고민하다 ‘보이는 가계부’를 만들었다. 직장인, 사회초년생, 대학생, 예비부부를 포함한 신혼부부 재테커들에게 ‘보이는 가계부’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CFA(국제재무분석사)로 금융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고자 재테크를 공부하고 이것을 <로댕, 나의 자본주의 생존기>, <크댕부부가 사는 방법> 블로그에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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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가계부가 필요한 이유
01 투자가 필수인 시대

02 포기의 시대
03 투자의 시작은 가계부다
04 왜 가계부를 쓰기 어려울까?
05 가계부는 쓰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PART 2 나의 재무 상태를 파악해봅시다
06 버는 돈과 쓰는 돈

07 가지고 있는 돈과 갚아야 하는 돈
[보이는 가계부 작성 방법 ① {분류 기준, 기초 자료} 시트]
08 한눈에 파악하는 재무 상태
[보이는 가계부 작성 방법 ② {수익비용} 시트 / {손익계산서} 시트]
[보이는 가계부 작성 방법 ③ {자산} 시트 / {부채} 시트 / {재무상태표} 시트]
09 이상적인 재무 상태는? 


PART 3 가계부에 목표를 담아봅시다
10 목표가 필요하다

11 목표는 숫자가 아니다
12 예산에 목표 담기
[보이는 가계부 작성 방법 ④ {예산서} 시트]
13 아끼고 불리는 방법
[보이는 가계부 작성 방법 ⑤ {일별 수익비용} 시트] 


PART 4 가계부를 편하게 써봅시다
14 매일 쓰지 않는 가계부

15 애플리케이션 활용하기
16 재무 상태 자동으로 계산하기 


PART 5 가계부를 활용해봅시다
17 얼마를 모았을까?

18 얼마가 됐을까?
19 예산밴드
20 4사분면 그래프
[보이는 가계부 작성 방법 ⑥ {대시보드 1} 시트]
21 가계부와 투자
22 만약에 테스트
[보이는 가계부 작성 방법 ⑦ {대시보드 2} 시트] 


PART 6 이제 가계부를 작성해야 할 때
23 응원의 한마디

24 마지막 퍼즐
25 같은 곳을 바라보는 힘
26 생존 신고

저자는 5평 원룸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해 1년 만에 수도권에 있는 번듯한 아파트를 마련했다. 뚜렷한 재무 목표와 그에 걸맞은 경제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그 기반은 가계부였다. 저자의 가계부는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기존 가계부의 한계를 넘어 수익과 비용, 자산과 부채의 개념까지 담고 있다. 기록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성장과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일보한 가계부인 것이다. 그리고 이 가계부를 통해 남들보다 빠른 속도로 경제적 성장을 일궈나가고 있다. 일찍이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이 이 멋진 가계부를 활용해 본인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길 바란다. 부자가 되어 멋진 삶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훨씬 앞당겨줄 것이다. 


가계부 하면 다들 ‘절약’에만 집중했고 애초에 과소비를 하지 않던 나와는 결이 맞지 않았다. 그래서 가계부를 쓰기보다 수입 늘리기에 더욱 집중했지만 마음 한편에는 어딘가에서 내 돈이 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늘 안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보이는 가계부’는 확실히 다르다. 가계부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우리 집 재무제표’에 더 가깝다. 현재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제대로 된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가계부다. 나아가 가계부에 소비 내역을 일일이 기록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이 책에는 기대 이상으로 좋은 내용이 많다. 그중 ‘만약에 테스트’는 대단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 모네랩 대표(모네타리움, @monetarium_monet)


현재 2030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무지출 챌린지’, ‘거지방’ 같은 것들을 보면 월급쟁이들이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알 수 있다. 보통 팍팍한 월급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가계부를 쓴다. 하지만 지출 뒤 소비 내역만 적는 가계부는 ‘텅장(텅 빈 통장)’의 현실과 마주하게 할 뿐이다. 저자는 “가계부는 쓰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수익과 비용만 다뤘던 기존 가계부와 다르게 자산과 부채까지 다루는 가계부이기에 본인 재무 상태의 현주소를 파악하기 용이하다. 이 책과 함께라면 가계부를 통해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저자의 이야기가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 크로(『나는 MZ 부동산 재테커이다』 저자)